외면 ... "감춰진 아픔과 인간의 본성"
외면...
사람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
저마다의 상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간다.
그 상처는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침묵으로,
혹은,
웃음으로 감춰진 채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어있다.
밝은 웃음뒤에 감춰진 슬픔.
활기찬 모습 속에 숨겨진 고독.
삶 이면에 자리한 불안함.
우리는 모두 가면을 쓰고 그 가면뒤에서
외로움을 외면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가면은 우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자신을 내면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가면 뒤에 숨겨진 아픔을
외면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자기기만일 것이다.
때로는 용기를 내어 가면을 벗고
자신의 상처와 마주해야 한다.
그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
상처는 언젠가 아물고,
그 자리에는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
그리고 더욱 단단해지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아프다면,
그 아픔은 당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상처이기를 바란다.
아픈 누군가를 위로하며...
그 위로가 조금이라도 닿기를....
에세이/by. 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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