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충이용지 혹불영'"道沖而用之 或不盈"텅 빈 그릇이 품어내는 마지않는 쓰임 안녕하세요.삶의 근본적인 질서와 내면의 온전함을 찾아깊은 성찰을 나누는 공간에 오신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는 흔히무언가를 빽빽하게 채워 넣고, 가득 성취하는 것만을성공이자 완성이라 믿곤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가득 찬 그릇에는더 이상 아무것도 담을 수 없듯, 삶의 진정한 지혜와 확장성은비어 있는 여백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은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의가장 깊은 철학적 오묘함을 담아낸 명구, '도충이용지 혹불영'을 통해'비움이 지닌 무한한 창조적 가능성'을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서론: '도충이용지 혹불영''도충이용지(道沖而用之)'에서'충(沖)'은 '텅 비다' 또는, '조용히 솟아나다'라는의미를 지니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