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해지는 주관'이
반드시 '성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에
기반한 뚜렷한 생각과 판단 기준을 갖게 되며
이는 삶의 경험과 함께 축적되어,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이 된다.
그렇게 주관은 정체성 확립,
가치관 정립, 판단의 일관성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준이 되어만 간다.
문제는....
이 '주관'이 편협한, 아집(我執)으로
이어질 때 발생하는것이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만이 옳다고 믿고
새로운 정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들...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과거의
경험에만 갇혀 시대착오적인 판단들...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워 관계를 악화시키며,
새로운 관점을 배우려는 의지를 잃어버린 채
정서적, 성장이 멈추는 것.
'확고해지는 주관'이
반드시 '성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주관이 뚜렷해지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단순히 목소리만 커지고 고집만 세지는
것은 성숙과는 거리가 멀다.
이 글은 일반화의 오류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주관이 확고해진다"는 명제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진리는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더 열린 마음을 갖게 되고,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며,
자기 생각의 한계를 깨닫고 겸손해지기도 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찰하며 , 타인과 교류하는
사람들은 편협한 주관에 갇히기보다는,
현 고령화 사회에서
지혜로운 어른들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주관은 '확고 하되,
유연한 주관'을 갖추는 것이라 하겠다.
에세이 /by.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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