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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전역서 반대' 시위/ 가끔은 논객 by.이 훈

by.이 훈 2025. 4. 6. 12:52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트럼프 2기 출범 2개월 반 만에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졌다.

 

 

시위 참가자들은,

"트럼프와 머스크는 나가야 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고,

 

그들은 "왕은 없다", "행정부가 법을 만들 순 없다",

 

"좌파, 우파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다"...

미국 전역에서 1천200건 이상의

시위와 행진 등이 펼쳐졌다.

 

'손을 떼라'는 의미인 '핸즈오프'(Hands Off)가

이번 전국 시위의 타이틀이었으며,

 

상호관세에 따른 비용 인상분이

미국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될 거라며

시위를 하였다. 

 

트럼프는 일부 물가가 오르더라도 감세로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민주당은 엉터리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관세로 고통받는 건 주로 서민이고,

트럼트는…"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감세 혜택을 보는 건 결국 부자들이라는 것...

 

또한, 관세 역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트럼프의 신흥 최측근인 머스크도 관세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고,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가 교류하며

관계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머스크를 트럼프의 '신흥 최측근'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 표현일 수 있다.

 

최측근'이라면 , 정책 결정에 깊숙이 관여하거나

매우 긴밀한 정치적 조언자 관계를 의미하는데,

 

현재까지 머스크가 그 정도의 역할을 맡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이번일로 엿볼 수가 있다.

 

머스크가 관세에 불만을 표하는 것은

트럼프와의 정치적 관계 때문이라기보다는,

 

테슬라(Tesla)와 같은 자신의 사업

(글로벌 공급망, 중국 시장 의존도, 비용 증가 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 때문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관세는 자동차 제조 비용을 상승시키고,

특히 주요 시장인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머스크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려할 만한 사안일 것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과거에도 그랬듯,

여전히 복잡하고, 유동적인 관계일 것이다.

 

최근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 변화를 반영하고

미국 내 관세 역효과 우려는 중요한 사안이지만,

 

그럼에도, 트럼프는 관세전쟁을 강행하며

"버티면 미국이 이긴다" 이러고 있으니...

 

정치, 경제적으로 저 미국만큼 어지러운

나라가 또 있을까 싶다...

 

눈앞에 관세수익만 보고, 자국 내는 물론,

전 세계적 물가상승은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어쩌면 저기도...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탄핵의 조짐이 보이는 건 나뿐인가 싶다...

 

가끔은 논객.../ by. 이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