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시예종(禮始禮終)'
안녕하세요!
'지혜로운 사유'(思惟)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관계의 깊이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사자성어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현실을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화려한 말솜씨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
라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오늘 다룰
'예시예종(禮始禮終)'은
바로 그 관계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1. '예시예종(禮始禮終)' 뜻:
예시예종은 한자 그대로
'예로써 시작하고 예로써 끝낸다'
는 의미입니다.
禮 (예도 예): 예의, 격식
始 (비로소 시): 시작하다
禮 (예도 예): 예의
終 (마칠 종): 마치다, 끝내다
우리는 보통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긴장감과 설렘 덕분에
정성을 다합니다.
하지만 익숙해지거나,
혹은 관계가 끝날 때가 되면
소홀해지기 마련이죠.
그런 의미에서 '예시예종'은
시작만큼이나 마무리의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유교적 가치관이 담긴 성어입니다.

2. 일상 속의 비유: '신발장'과 '등산'
이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등산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의욕이 넘쳐
장비를 챙기고 조심조심
발을 내딛습니다.
하지만 하산할 때는 기운이 빠지고
긴장이 풀려 사고가 나기 쉽죠.
인생의 모든 만남과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다른 비유로는
남의 집 방문을 들 수 있습니다.
들어갈 때 공손히 인사하는 것
(예시)도 중요하지만,
나올 때 어질러진 자리를 정리하고
"잘 쉬다 갑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예종)이
그 사람의 품격을 완성합니다.

3. 결론: 개인적인 생각
결론적으로 제가
이 단어를 참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은 '끝이 좋아야 다 좋다'는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며,
사람들은
당신이 처음 보여준 미소보다,
마지막에 남긴
뒷모습을 더 오래 기억하곤 합니다.
저 역시, 혹은
누군가와의 대화를 끝낼 때
내가 상대에게
불쾌한 잔상을 남기지는 않았는지
'예시예종'의
마음으로 되돌아보곤 합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시작과 단정한 마무리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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