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용(無用之用)'안녕 하세요!'지혜로운 사유'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효용성'과'가성비'를 강요받곤 하죠. "이게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이 일이 돈이 될까?"라는 질문들이 우리 마음의 여백을 갉아먹을 때, 문득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지혜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우리에게 '존재의 본질'을 묻는장자의 철학, 그중에서도 가장 역설적이면서도따뜻한 '무용지용(無用之用)'의 지혜를나누고자 합니다. 단순히 쓸모없음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깊이를 채워가는 법에 대해함께 사유해 보시길 바랍니다.1. 비틀리고 굽은 나무가 산을 지킨다 장자의 '소요유(逍遙遊)'편에는흥미로운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산속에 아주 거대한가시나무 ..